BMI 지수 계산법(체질량), 정상범위 30은 비만?
많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체중 때문에 식단 조절이나 운동 같은 다이어트를 생각해 봤을 겁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체질량 지수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그리고 BMI가 무엇인지, BMI지수 계산법과 정상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MI 지수란?
체질량 지수를 나타내는 용어로 BMI라고 합니다. 키와 몸무게를 활용하여 체내 지방량을 예측하는 방식인데요. 해당 지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체중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발생할 확률을 예측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BMI 지수를 통해 체중 상태를 분류하면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양인 같은 경우에는 연령, 성별, 인종 등에 따라서 이것에 영향을 받을 확률이 큽니다. 먼저 말씀드릴 점은 체질량지수인 BMI는 체중만을 지표로 삼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건강 문제를 확실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또한 모든 체지방률이 비만 범위에 있지만 BMI 기준으로는 비만이 아닌 '날씬한 비만'을 감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유 때문에 BMI를 기준으로 한 비만 측정 방식이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BMI 지수 계산법 어떻게?
BMI 지수 계산 방법 즉 계산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산 방법은 본인의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 값으로 나누면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bmi지수 계산법은 이 수치를 기반으로 하여 저체중, 정상,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가 어느 수준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체질량 지수(BMI) = 체중(kg)을 키(m2)로 나눈 값
- BMI 지수 계산법 =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기.
"체질량 지수 계산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성의 체질량 BMI 지수 산출 방식도 남성과 동일한 공식(kg/m2) 및 체중 구간 표를 따릅니다. 하지만 아시아인의 체질량지수(BMI) 기준은 다른 인종과는 다르므로 계산하기 전에는 본인에게 맞는 BMI 차트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공하는 BMI 정상범위 표를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질량 지수 계산법을 토대로 본인이 정상범위에 속하는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질량 지수 BMI 정상범위 확인하기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
- 18.5 이하 : 저체중
- 18.5부터 24.9까지는 BMI 정상범위
- 25.0부터 29.9까지는 과체중
- 30.0 초과 : 비만
BMI 체질량 지수는 체중과 키만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체지방과 근육량을 별도로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육이 발달한 보디빌더 또는 운동선수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들보다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체중이 더 나가서 BMI 지수가 실제보다 높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는 모든 국가나 연령대, 예를 들어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일부 그룹이나 개인에게는 정확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체지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BMI가 도움이 되는 지표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BMI 정상범위 제대로 알기
체질량 지수의 큰 한계점은 체중만 고려하므로 체지방과 근육량을 따로 구별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체지방률은 적고 근육량이 많은 운동 선수는 체중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BMI 지수가 높아져 비만으로 분류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지방률은 많고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BMI로는 정상 범주에 해당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로, 운동선수들의 경우에는 체질량 지수가 비만일지라도 대사적으로는 이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BMI 역설(BMI paradox)이라 부르며 이로 인해 노년층은 BMI 수치가 낮더라도 사망률이 증가하며 BMI 기준상 과체중 또는 비만의 단계가 높지 않으면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BMI는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는데 적절한 지표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리글
BMI는 몸무게와 신장만으로 체내 지방량을 예측하므로 각 개인의 나이, 근육 양, 성별, 인종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실제 체지방 비율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BMI)와 허리 및 복부 둘레를 측정하는 것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신장이나 체형과는 별개로 허리 둘레가 늘어난다면 이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정보는 해당 분야 전문의 또는 관련 의료 전문가의 견해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만약 몸 상태가 염려스러우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BMI 정상범위를 달성하려면 식사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매일 20분 동안 산책만 하더라도 건강 유지가 가능합니다. 건강한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를 조절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와 활발한 생활 습관을 동시에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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